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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자체 청백전…이영하·이용찬 '3이닝 1실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스프링캠프 자체 평가전을 가졌다. 두산은 2일 일본 미야자키에 있는 소켄구장에서 열린 캠프 첫 청백전을 실시했다.

이날 청백전은 8회까지 열렸다. 청팀이 백팀에 5-4로 이겼다.

이영하는 청팀 선발투수로 나와 3이닝 2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시속은 151㎞가 나왔다. 이영하는 36구를 던졌고 직구 외에 커터, 포크볼, 커브를 점검했다.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가 2일 일본 미야자키에 있는 소켄구장에서 열린 캠프 첫 청백전에서 청팀 선발투수로 나와 구위를 점검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백팀은 이용찬이 선발 등판했다. 이용찬은 3이닝 1안타(1피홈런) 1실점했다. 이용찬은 직구 최고 구속 141㎞를 기록했고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포크볼, 체인지업, 커브를 던졌다.

함덕주는 불펜에서 나와 스프링캠프 첫 실전 등판했다. 그는 1이닝 동안 4타자를 상대로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시속은 141㎞가 나왔다.

청팀이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온 장승현이 이용찬이 던진 직구를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

백팀도 바로 반격했다. 3회말 이흥련과 정수빈이 연속 2루타를 날려 1-1로 균형을 맞췄다. 4회말 정상호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려 2-1로 역전했다.

청팀은 5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류지혁의 볼넷, 안권수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 찬스에서 더블 스틸과 백팀 송구 실책이 겹치며 2-2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김재호의 적시타와 김인태의 2점 홈런이 터지며 5-2로 역전했다. 백팀은 6회말 서예일, 김문수, 이흥련이 연속 안타를 쳐 2점을 따라붙었으나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했다.

한편 조성환 수비 코치는 이날 백팀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매 이닝 수비를 했다. 최주환이 오른 발목 염증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자 글러브를 끼었다.

조 코치는 정면 타구는 물론 병살플레이까지 완벽하게 처리하며 선수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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