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전소미와 라비가 지숙 이두희 커플의 공개 연애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MBC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 측은 6일 농구대통령 허재와 20대 대표 예능돌 전소미, 라비의 첫 녹화 소감 인터뷰를 공개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보여준다. 이에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제대로 자극할 예정이다.
코트를 휘어잡는 농구대통령이자 예능늦둥이로 거침없는 팩트폭격 입담을 자랑하는 허재는 "두 아들이, 아내와의 신혼생활이 떠올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말그대로 현재진행형인 커플들의 실생활을 가감없이 보여준다"며 '부럽지'의 과감함에 될 것 같다는 기대를 보였다. 또한 "먼저 인생을 경험한 선배로서 또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의 경험과 느낌을 전해주고 싶다"며 '부럽지'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어 올해 20살이 된 전소미는 톡톡 튀는 에너지로 첫 녹화 현장의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전소미는 "한국 방송계에 큰 혁명을 일으킬 방송일 것 같다"며 '부럽지'의 키워드로 '센세이션'을 꼽았다. 이어 "엄마 나 이거 봐도 되는 거 맞지?"라고 해 녹화 후 놀란 심경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특히 전소미는 아이돌 선배 지숙과 이두희의 연애 모습을 보고는 "너무 좋아 보였고 다행이었다. 정말 멋있는 분들이구나, 공개 연애는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하다"라며 "'우리 모두 저렇게 사랑하고 청춘을 즐기고 충분히 느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예능돌로 급부상한 라비는 "너무 리얼해서 이걸 봐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였다. 찐이기 때문에 충분히 특별한 것 같고 다양한 사건들이 기대된다"며 "부러워서 마음 한 켠이 불편하고(웃음) 내 몸이 괜히 긴장돼 몰입해서 봤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부러웠던 커플로 지숙, 이두희 커플을 꼽았다. 라비는 "지숙 선배님의 습관 같은 칭찬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말들이 사랑받는다고 느껴지게 할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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