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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제2의 윤미래? 난 제2의 타이거JK…두서 없고 엣지있어"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싱어송라이터 적재와 비비(BIBI)가 Mnet '음악당'에 출연해 여심과 남심을 동시 저격한다.

17일 방송되는 음악당 9회 게스트인 적재, 비비는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싱어송라이터로 꼽힌다. 특히 음악당 3MC 김이나, 김희철, 배순탁도 손꼽아 기다린 실력파 아티스트로, 고막남친∙고막여친 다운 두 사람의 만남에 어떤 감성 무대가 펼쳐질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스튜디오 음악당' 비비 적재 [사진=미스틱스토리]
'스튜디오 음악당' 비비 적재 [사진=미스틱스토리]

적재는 배우 박보검이 불러 더욱 화제가 된 '별 보러 가자'의 원곡자로, 실력파 기타리스트로 먼저 인정받은 이후 직접 작사, 작곡, 편곡, 가창까지 하며 유희열, 아이유(IU) 등 뮤지션들이 사랑하는 싱어송라이터로 떠오르고 있다.

적재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연주하며 얻은 '기타 천재' 타이틀을 음악당의 녹음실에서 라이브로 증명하는 한편, '별 보러 가자' 원곡자 다운 달달한 무대로 귀호강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가장 고마운 아티스트로 아이유를 꼽은 사연과 뽀로로 OST의 기타 연주를 하게 된 사연 등 흥미진진한 토크도 함께한다.

한편 김이나가 "홀딱 반했다"고 고백한 비비는 SBS '더 팬'에서 준우승한 신예로,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선택을 받아 '비누', '나비', '자국' 등 자작곡을 발표하며 매력적인 음색과 독보적인 음악성을 보여준 것은 물론 박진영, 윤종신 등과 작업하는 등 뮤지션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비비는 첫 예능인 음악당에서 토크 때의 수줍은 모습과 달리, 매혹적이고 강렬한 라이브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제2의 윤미래'가 아닌 '제2의 타이거JK'로 불리고 싶은 이유를 밝히는 한편, 장거리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곡 'Fedexx Girl(페덱스 걸)'과 98년생 비비가 부르는 옛날 노래 등 다채로운 무대도 기다리고 있다.

적재, 비비와 함께한 음악당 9회는 17일 오후 6시 엠넷에서 본 방송되며, 이후 유튜브 MYSTIC TV와 CAKE POP 채널에 업로드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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