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원더걸스 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열애 중인 가운데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한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 측은 14일 "원더걸스 혜림-태권도 선수 신민철 커플이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올해 원더걸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혜림은 이날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그의 연인은 바로 태권도 선수 신민철. 두 사람은 공개 연애 선언 1일 만에 '부럽지' 출연까지 확정하며 로맨틱한 화이트 데이를 장식했다.
혜림은 영어, 광둥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섭렵한 '언어의 연금술사'로 현재 한국외대 통역번역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재학 중인 대표적인 뇌섹녀다.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리암 니슨 등 할리우드 배우들의 내한 인터뷰어로 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혜림의 남자친구 신민철은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로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맡았던 실력자 태권서 선수다. 그는 '마리텔V2'에 출연해 540도 돌려차기로 '병뚜껑 챌린지'의 최강자로 등장한 바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혜림-신민철 커플의 공개 연애를 축하하는 글과 함께 이들의 데이트 현장이 담긴 파파라치 컷이 게재됐다. 손을 맞잡고 자유롭게 거리를 걷고 카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속 서로를 향한 애틋한 눈빛과 손길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한다.
7년 차 커플임을 밝히며 로맨틱한 화이트데이를 장식한 혜림과 신민철이 방송을 통해 어떤 러브스토리를 보여줄지, 그들의 리얼 연애 일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제대로 자극하며 첫방송 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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