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고국의 소식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알베르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상황을 전하며 "좋지 않다. 우리 지역은 검사를 빨리 해서 괜찮지만 여러 지역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비상사태도 선포됐고 이동이 제한되어서 다 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집에 있으면 심심해서 매일 오후에 테라스에 나가 다 같이 노래한다. 서로 모르는 사람인데 같이 노래한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는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전 지역에 이동 금지령이 내려져 있다. 최근 알베르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탈리아 사람들이 자택 테라스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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