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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롤모델은 선미, 대배우보다는 좋은 사람이고 싶어"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연기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연우는 매거진 텐스타(TEN Star) 4월호 표지와 화보에서 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의상으로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 오렌지 컬러 재킷으로 걸크러쉬한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스트라이프 레드 쇼트 수트로는 유니크하고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다채로운 스타일을 소화하며 팔방미인 면모를 자랑했다.

연우는 지난해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채널A 드라마 '터치'에 이어 SBS 드라마 '앨리스'까지 연달아 캐스팅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우는 "롤모델 선미 선배님은 확실한 색이 있다. 자기만의 색이 있는 게 너무 좋다. 볼 때마다 멋있어서 나도 저런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는 연우는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나 자신이다. 사춘기도 겪었고 방황도 해봤는데 그냥 좋은 건 다 나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후련하고 편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때는 굉장히 부정적이었던 적도 있고 우울할 때도 있었지만 세월이 나를 바꿨다. 많은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겪으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안 좋은 영향을 주는 행동 같은 건 고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우는 "대배우가 되거나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그냥 좋은 사람이고 싶다"며 "좋은 사람,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싶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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