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롯데 구단은 미열 증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진을 받은 1군 선수에 대한 검사 결과를 밝혔다. 롯데 구단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오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1일과 22일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한 1군 선수는 이날 오전 미열 증세가 있다고 보고했다. 구단은 해당 선수를 선별 진료소로 보내 검진을 받게 했고 이날 예정된 1군 선수단 훈련을 취소했다.
사직구장도 방역을 위해 폐쇄 조치됐다. 그러나 해덩 선수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조치는 변경된다.
구단은 "24일부터 사직구장이 다시 선수단에 개방된다"며 "이에 따라 훈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선수단 내 의심 징후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단 대응 매뉴얼에 따라 적용 후 조치한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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