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6개월 만에 부활한 MBC 월화극 '365'가 무난한 성적표를 받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 1,2회는 4%, 4.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근 종영한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 마지막회 시청률 2.9%, 3.5%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자 새롭게 시작한 '그 남자의 기억법' 첫회 4.5%보다도 높다. 휴지기를 마치고 6개월 만에 방영된 MBC 월화극 첫 주자 '365'는 무난한 첫방송 성적을 기록했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인생 리셋'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10인의 리세터와 리셋 초대자 사이에 벌어지는 치밀한 생존게임이 그려진다.
이날 첫회에서는 이신(김지수 분)의 초대를 받은 지형주(이준혁)과 신가현(남지현)을 포함한 10인이 '리셋'에 참여해 1년 전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1년 전으로 돌아간 지형주는 선배 박성호(이성욱 분)의 죽음을 막았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됐던 신가현은 건강한 두 다리로 강아지를 산책 시켰다. 그러나 남자친구 한우진(임현수 분)과 민주영(민도희 분)의 비밀스런 관계를 알고 큰 슬픔에 빠졌다.
리셋 된 삶을 살던 리세터들은 다시 이신과 만났다. 이신은 박영길(전석호 분)이 리셋 후 사망했다고 밝혔고, 리세터들은 충격에 빠졌다. 본격 '데스노트'의 시작을 알리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7회는 6.8%, 9.1%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에 올랐다.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7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255%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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