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진선규가 가수 故 김현식을 연기한다.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선규는 영화 '너와 나의 계절'(감독 정다원)에 캐스팅됐다.
진선규는 이번 영화에서 故 김현식 역을 맡아 실존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故 김현식은 1980년 데뷔해 '내 사랑 내 곁에', '비처럼 음악처럼', '사랑했어요' 등의 히트곡을 남기고 1990년 서른셋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실존 인물 연기에 도전하는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로 주목받기 시작해 영화 '사바하', '돈',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영화 '걸캅스'의 정다원 감독이 연출을, 영화사 비단길이 제작을 맡은 '너와 나의 계절'은 진선규를 시작으로 주요 출연진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오는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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