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오미연이 자신의 성격과 롱런 비결을 전했다.
오미연은 3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 출연해 "제가 배우할 성격은 아니다.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다. 얌전하고 차분하다는 소리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두 사람이 있는 것 같다. 호기심도 많고 배우고 싶고, 다른 뭔가를 찾고 싶어한다. 가만히 앉아서 사무 보는 것을 싫어했다"고 자신의 성격을 언급했다.
또 오미연은 "저는 예쁜 주인공은 재미가 없더라. 다르게 하는 게 재미있어서 조연을 많이 했다"며 "또 주인공 하던 분들이 빨리 그만뒀다. 주인공에서 조연을 하는 것이 어려워서다. 저는 이 나이까지 하고 싶었다. 조연을 해야 한다. 그래야 오래간다"고 롱런 비결을 밝혔다.
이와 함께 오미연은 "목소리 콤플렉스가 있었다. 제 목소리가 싫었다"라고 고백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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