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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수면마취제 투약으로 쓰러진 채 발견…의식 되찾고 자택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휘성이 수면유도제 다량 복용으로 인해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재는 의식을 찾고 자택에서 마약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휘성은 지난달 31일 다량의 수면유도제를 투약한 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인근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휘성 [사진=리얼슬로우컴퍼니]

당시 쓰러진 휘성의 주변에는 수면유도제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가 일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의 신고로 경찰에 인계된 휘성은 다행히 의식을 되찾은 뒤 마약 검사를 진행했으나 소변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휘성이 사용한 약물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이유를 들어 그를 귀가시켰고, 추후 불구속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 휘성이 마약류를 구매했다는 첩보를 받고 그가 마약류를 투약한 정황을 포착해 이를 수사하고 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당시 경찰 측은 "단서는 포착했으나 휘성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휘성은 지난 2013년 군 복무 중에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휘성은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 목적으로 극소량 프로포폴을 처방받았다고 주장했고 같은 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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