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의 일상을 코믹한 영상으로 꾸몄다.
2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상순이 이야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이효리가 편집한 것으로, 이상순과의 일상을 동화책처럼 꾸민 것.
영상은 "아주 먼 옛날 잘 나가기를 꿈꾸는 한 남자가 살고 있었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이상순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하지만 그에겐 책임져야 할 식구가 많았죠. 손이 많이 가는 철없는 부인도 있었고요"라는 문장이 등장하고, 이효리와 반려견들의 모습이 나타났다.
또 "아무리 잘 나가려 해도 잘 나갈 수 없었어요. 그래서 그는 마음을 고쳐먹기로 했어요. 지금 인생도 나쁘지 않다. 그 뒤로도 오래도록 상순이는 행복했답니다"라는 글로 끝이 났다.
자막들 사이사이에 이상순과 이효리의 키스 하는 장면, 일상의 모습들이 담겨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본 성유리, 패션 디자이너 요니P 등이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자 이효리는 "심심해서 편집 좀 해봤어"라고 댓글을 달았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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