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일본에서도 윤학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3일 일본의 연예스포츠 매체 스포츠호치는 "윤학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윤학이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31일 한국의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았고, 4월 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 시내의 병원에 입원한 윤학은 현재 치료에 전념 중이다"라며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팬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걱정을 끼쳐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윤학의 멘트를 전했다.
윤학의 한국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윤학은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뒤 27일 최초 증상이 발현됐다. 이에 지난 31일 검사를 받았고, 4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윤학의 상태에 대해 "경증이다"라며 "윤학과 접촉한 주변 사람들도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윤학은 예정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윤학은 지난 2007년 그룹 초신성으로 연예계 데뷔했으며, 한일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지-에그(G-EGG)'에 프로듀서 자격으로 참여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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