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결혼식을 6월로 연기했다.
4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김보미와 윤전일 커플은 오는 6월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당초 4월 26일에 결혼할 예정이었던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논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이원일 셰프-김유진 PD, 박성광-이솔이 커플도 결혼식을 연기했다.
김보미 윤전일 커플은 지난 해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당시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무용계 동료로 처음 만나 인연을 쌓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학과에서 발레를 전공했으며, 지난 해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나로 출연해 수준급 발레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드라마 준비 당시에도 윤전일의 도움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한 김보미는 영화 '써니'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구가의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은주의 방',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발레리노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해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으며, Mnet '댄싱9'에 출연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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