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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각방 생활 절실한 부천 4인 가족…홍자X라비 복팀 승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구해줘! 홈즈' 복팀의 '새소리 범벅 하우스'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20승을 달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단 한 번도 내 방을 가져본 적 없는 남매와 부모님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현재 4인 가족이 투룸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힌 의뢰인들은 그 동안 작은방을 성인이 된 두 남매가 공유하며 지내고 있었다.

MBC '구해줘 홈즈']
MBC '구해줘 홈즈']

가족들이 원하는 조건은 남매의 직장이 있는 부천에서 대중교통으로 50분 이내의 지역으로 3개 이상의 방과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공용 공간을 희망했다. 예산은 3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이사만렙 가수 홍자와 예능대세 가수 라비 그리고 장동민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시크릿 발코니 하우스'였다. 깔끔한 폴리싱 타일과 골드 조명으로 인테리어를 꾸민 신축 빌라였다. 깔끔한 내부는 기본, 현관 옆 비밀 공간에는 의뢰인 가족만의 사용할 수 있는 시크릿 발코니가 있어 더욱 매력적이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부천시 범박동의 '새소리 범벅 하우스'로 매물의 내부는 갤러리를 방불케 할 정도로 높은 층고와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특히 2개의 야외 베란다에서는 사계절 감상은 기본, 새소리 ASMR까지 가능해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세 번째 매물은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슬기로운 3층 생활'로 3층짜리 협소주택이었다. 1층은 공용 공간, 2층과 3층은 개인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으며,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15초 거리에 있는 슈퍼 팍세권 매물이었다.

이에 덕팀에서는 가수 최강창민과 김숙이 출격해 부천시 역곡동의 '녹녹(Knock Knock) 하우스'를 소개했다. 2020년 준공된 신축 아파트로 거실과 주방이 세로로 길게 뻗은 구조였다. 내부는 우드와 화이트로 꾸며 깔끔했으며 특히 녹색과 고방유리로 포인트를 준 중문이 눈에 띄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저 호수 뷰가 느껴진 거야~'였다. 부천의 중심상권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 매물로 1층에서 4층까지는 맛 집과 주민 편의시설이 있었다. 내부는 넓은 거실과 고풍스런 장식의 클래식 인테리어 장식이 돋보였다. 거실과 안방 통 창으로 보이는 탁트인 호수 뷰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다웠다. 그러나 집 안 곳곳을 감싸고 있는 꽃무늬 벽지는 호불호가 갈렸다.

복팀은 '새소리 범벅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저 호수 뷰가 느껴진 거야~'를 최종 매물로 선택 했다. 의뢰인 가족은 복팀의 '새소리 범벅 하우스'를 선택하며 그 이유에 대해 "자연 친화적인 주변 환경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복팀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20승을 달성, 자체 제작 '큐빅 양방향 레이저 줄자'를 선물로 받으며 승리를 만끽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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