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시언 김성철 주연 영화 '서치 아웃'이 관객들을 만난다.
15일 개봉된 영화 '서치 아웃'은 성민(이시언)과 준혁(김성철)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SNS 추적 스릴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신작 개봉이 대거 연기된 가운데, '서치 아웃'의 개봉이 스크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서치 아웃'은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SNS 범죄를 다룬다.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는 SNS를 통해 신상과 정보가 노출되고, 자신도 모르게 범죄 피해자가 된다는 점을 짚어내 강한 울림을 전한다.
특히 의혹이 가는 사건을 직접 밝히고자 하는 3총사의 모습은 극악무도한 SNS 범죄인 'N번방', '박사방'의 실체를 세상에 처음 알린 대학생 '추적단 불꽃'을 떠올리게 된다. 여기에 취업 준비생들의 고단한 삶도 담겨져 있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극한다.
이시언과 김성철의 남다른 케미와 그룹 포미닛 멤버에서 배우로 자리매김한 허가윤의 걸크러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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