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복면가왕' 천칭자리의 정체는 '탁구여제' 현정화였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장기집권에 접어든 4연승 가왕 주윤발과 126대 가왕석을 두고 대결할 복면가수들의 접전이 공개됐다.
두번째 대결에서는 천칭자리와 전갈자리가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를 열창하며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그 결과 전갈자리가 천칭자리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현정화는 "노래를 잘하는 편이 아닌데, 국가대표로 활약할 때 국민의 응원이 큰 힘이었다. 코로나19 때문에 국민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그 분들께 진정한 국가대표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나왔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어 현정화는 자신이 강다니엘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강다니엘이 헤이즈의 노래를 좋아해서 즐겨듣다보니 헤이즈의 노래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연기, 한국 최초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 연기를 언급하며 "선수들도 힘들텐데 이 시간을 또 하나의 소중한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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