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CNN "김정은 위원장, 수술 후 위중" 美 정부관계자 인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상태가 위중하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CNN은 미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큰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이후 위험에 처해 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뉴시스]

앞서 데일리NK는 20일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 내에 있는 김씨 일가의 전용병원인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인근 별장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시술 후 상태가 호전됐지만 향산진료소 인근의 전용별정에 머물며 현재도 의료진들의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CNN이 김정은 위원장의 상태가 위독하다고 보도하면서 사태는 새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1일 조선노동당 정치국회의 이루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12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 불참했고 특히 북한의 최대명절인 태양절(김일성 생일·4월 15일)에 금수산궁전 참배를 하지 않으며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김 위원장은 집권후 단 한차례도 태양절 금수산궁전 참배를 거르지 않았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CNN "김정은 위원장, 수술 후 위중" 美 정부관계자 인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