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박해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무성한 루머에 대해 입을 연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해미와 홍윤화, 임현주, 율희가 출연하는 '여인천하' 특집으로 꾸며진다.
등장과 동시에 금발 머리와 레드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박해미는 솔직한 근황을 털어놓는다. 홀로 스케줄을 소화 중이라는 그녀는 "아들이 저한테 '우리 집 망했다고 소문났어!'라고 하더라”라고 솔직하게 언급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박해미는 힘들었던 지난 일들을 겪으면서도 '이것'만큼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밝힌다. "어떤 일이든 결과적으로 제 탓"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그녀는 '카르페디엠(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을 외쳐 긍정의 기운을 전파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도 언급했다. 무명시절 대학로에서 깡패로 소문이 났다는 그녀는 당시의 일을 자세히 털어놓았다고. 이어 드라마 촬영 중 현장을 난리 나게 했던 일화도 덧붙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런 그녀보다 더 기가 센 사람이 있었다. 바로 박해미의 어머니. 박해미는 과거 어머니의 별명이 '빨랫줄'이었다고 밝히며 "아무도 건들 수 없는 인물"이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후덜덜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배우로도 유명한 박해미는 공연 에피소드도 더했다. 무대 위에서 한창 공연을 하던 도중 소름 끼치는 소리를 들었다는 것. 그러나 그 소리 덕분에 작품이 초대박 났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29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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