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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곽지영, 반려견 분양 논란 사과 "많이 부끄러워, 책임감 다시 생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가 반려견 분양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원중과 곽지영은 28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가 강아지 가족이 생기면서 기쁜 마음이 앞서 그 사실을 알려드리면서 사용한 잘못된 말들로 인해 많은분들에게 상처를 드린점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진=김원중 인스타그램]

이어 "최근에 저희와 함께 살게 된 강아지 구마가 저희 둘 모두에게 처음으로 생긴 가족이다. 그러니 만큼 더욱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고 책임감 있게 알아보고 준비하고 했어야 했는데, 동물과 저희의 적응이 조금 더 수월할 수 있는 편을 택하는 바람직하지 못한 선택을 한 것 같아 많이 부끄럽고 죄송스럽다"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또 김원중 곽지영은 "그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펫샵을 통해 분양 받는 부분에 대한 여러분의 질타 또한 어떠한 이유인지 깨닫게 되었다. 부족한 저희가 잘 책임지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 근본적인 동물과의 공존에 대해 더욱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잘못된 인식으로 접근하게 되었다는 것에 마음이 많이 무겁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실을 여러분들이 잘못된 점이라고 알려주시기 전에 깨닫지 못한 부분도 많이 부끄럽고 후회가 된다. 저희가 가족을 받아들이기 전에 더욱 공부하고 노력하고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다"며 "이번 일을 통해 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무게와 그 이후의 책임감 또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후의 시간들을 통해 정말 더 많이 배우고 알아가도록 하겠다. 진심을 다해 책임감을 가지고 저희 반려견 구마를 사랑으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원중 곽지영 부부는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사진을 게재하며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소개했다. 그 과정에서 "버림받은 강아지도 많지만, 경험이 없는 저희로서는 서로를 위해 분양소에서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결정했고 그렇게 데리고 오게 된 강아지"라고 해 논란이 됐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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