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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고교 자퇴→KBS 입사" 최고의 선물…'슈돌' 최고의 1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도경완 가족의 어버이날 이벤트가 '슈돌'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4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8회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편은 전국 기준 12.5%(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최고 시청률은 13.8%까지 치솟았다.

도경완 가족의 어버이날 이벤트가 '슈돌'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도플갱어 가족의 몫이었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꽃을 한 아름 들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이들 가족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한 것이다.

도경완은 어버이날 맞이 부모님을 찾아뵙는 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큰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직접 꽃으로 변한 도경완 아빠와 연우, 하영 남매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꽃길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포토존, 꽃다발 선물 등 꽃향기 가득한 이벤트를 완성했다.

이를 본 할아버지, 할머니는 이벤트에 대해 고마워하면서도 도경완이 지금까지 준 최고의 선물이 'KBS 입사'라고 말했다. 고등학교 자퇴 후 홀로 호주에 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유학 생활을 하고, 한국에 돌아온 뒤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하고도 또 자퇴를 했던 도경완. KBS 입사 전까지, 우여곡절이 가득했던 도경완의 젊은 시절에 걱정이 컸던 할머니의 진심이 시청자들의 마음도 먹먹하게 만들었다.

또한 할머니는 "거기다 또 장윤정과 결혼도 해줘서 예쁘게 아들, 딸 낳아주니 지금은 고마울 뿐"이라며 도플갱어 가족의 존재 자체가 최고의 효도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연우, 하영 남매가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보여주는 특급 애교에서는 분당 시청률이 13.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물론 시청자들의 입가에도 웃음꽃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웃음과 감동은 물론 화훼 농가를 돕자는 메시지까지 전달한 '슈돌'이 앞으로는 또 어떤 즐거움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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