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가 2009년 이후 11년 만에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한화는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공식 개막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한화는 선발등판한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가 9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따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송광민 4타수 3안타 2득점, 김태균이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제 몫을 해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경기 후 "서폴드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며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감독은 또 "송광민과 김태균도 제 역할을 하면서 타선을 이끌어줬다. 하주석도 건강하게 복귀해 팀에서 바라는 역할을 해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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