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콘서트' 측이 종영 및 마지막 녹화와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7일 한 매체는 KBS 2TV '개그콘서트'가 20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개그콘서트' 측은 조이뉴스24에 "결정된 바 없다"고 짧게 답했다.
1999년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국내 최초의 공개 스탠딩 코미디 프로그램. 한창 때에는 전국 시청률 35%를 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2010년에 접어들면서 시청률 부진에 허덕이더니 결국 편성 시간대 마저 옮기게 됐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12월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그리고 지난달엔 금요일 오후로 방송을 옮겼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최근 시청률은 3.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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