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의 코치진 김종국,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 듀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됐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이 공개한 개인 포스터에는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을 선발하고 서포트 할 코치진의 얼굴이 담겨 있다. 코치들은 누군가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합격 버튼 위로 손을 뻗고 있는 모습. 포스터 하단에는 "당신의 목소리로 세상을 TURN하라!"라는 '보이스 코리아 2020'의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5월 29일 오후 7시 30분이라는 첫 방송 시간을 고지하고 있다.
먼저, 단호한 표정을 하고 있는 김종국의 얼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그의 각오가 엿보인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는 그지만,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는 본업인 음악인 김종국으로서의 멋진 모습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보아는 검은 드레스를 차려 입고 'K-POP 여제'의 위엄을 뽐내고 있다. 어린 나이부터 지금까지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그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에게 꼭 맞는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경을 쓰고 예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성시경은 섬세하고도 냉정한 코치로서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그는 참가자들의 감성과 감정을 깊게 들여다보며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 보컬리스트들을 발굴해낼 전망이다.
'보이스 코리아' 역사상 최초의 듀오 코치로 발탁된 다이나믹 듀오는 누군가의 무대를 보고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힙합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두 사람만의 안목을 통해 세상을 놀라게 할 새로운 인재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한편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는 네덜란드의 '더 보이스(THE VOICE)'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한국 최고의 뮤지션들로 구성된 코치진들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팀원들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리며, 음악에 대한 진정성에 포커스가 맞춰진 프로그램. 지난 두 시즌을 통해 탁월한 보이스를 가진 실력자들을 대거 배출해내 주목 받은 바 있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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