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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킹엄,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 등재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염경엽 SK 감독은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킹엄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정도 거르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이 15일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사진=조성우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이 15일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사진=조성우기자]

킹엄은 지난 1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등판해 3.2이닝 8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구속이 145㎞에 그치는 등 구위가 좋지 못했다.

염 감독은 "킹엄이 LG전에 등판하기 전부터 조금 좋지 않았다고 보고 받았다"며 "엔트리에서 빠질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결정했고 휴식을 취하면 회복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또 "킹엄이 빠진 선발 로테이션은 좌완 백승건이 들어간다"며 "오는 17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등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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