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연애의 참견3'에 남자친구의 모든 상처를 감당하려는 순애보 사랑이 찾아온다.
1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20회에서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남자친구와 만났다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만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급속도로 가까워진 고민녀와 남자친구. 남자친구는 상처가 많은 사람이었으나, 고민녀는 그를 위로하며 더욱 깊게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어느 날 남자친구와의 연락이 끊긴다.
고민녀의 사연을 들은 곽정은은 "절망적이다"라며 안타까워하고, 주우재는 "이렇게 롤러코스터 같은 사연은 또 오랜만이다. 진짜 어떡하면 좋나. 분명 이 남자는 어떤 행동을 할 거다"라며 벌어질 일들을 확신한다고.
주우재의 말처럼 어이없는 남자친구의 행동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이내 고민녀만 모르고 사연을 들은 모든 사람들은 알 수 있는 남자친구의 본모습이 드러난다. 이에 서장훈은 "이런 식으로 연애를 할 거면 당분간은 연애를 하지 말라. 가능하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한 번 와라. 내가 정신 번쩍 들게 해 드리겠다"라며 격한 독설을 예고했다.
과연 어떤 진실이 밝혀질지 호기심을 높이는 가운데, 김숙은 "고민녀는 뭘 모르는 사람이다. 이걸 헌신적인 사랑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현실을 빨리 파악해야 한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한다.
한혜진은 "귀중한 내 옆자리에 언젠가는 찾아올 사람을 위해 지금은 그 자리를 비워둬도 괜찮다"라고 말하고, 곽정은 역시 "남자친구란 그 귀한 자리를 없애면 없앴지 이런 사람에게 허락하지 말아라"라며 따뜻한 말로 고민녀의 마음을 살필 예정이다.
과연 MC들의 단체 분노를 불러일으킨 최악의 남자친구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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