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민정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 이태원 파티를 즐겼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20일 스포츠경향은 배우 이민정과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티아라 출신 효민, 김희정,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손연재, 쇼핑몰 임블리 임지현 대표 등이 지난 9일 이태원 한 카페에서에서 열린 패션계 유명인사 A씨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하지만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 측은 조이뉴스24에 "결론적으로 이민정 씨는 이태원 파티에 참석하지 않았다"라며 "9일에 지인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건 맞지만 장소는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이었다. 잠시 생일선물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바로 나왔다"고 부인했다.
이민정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 중이다.
한편, 앞서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 등은 지난달 25일 이태원에 위치한 식당과 바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각 소속사는 이태원 방문 사실을 인정한 뒤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는 공식입장과 사과문을 발표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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