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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임영웅X이찬원X장민호 '민웅또트리오' 결성…'트방차' 넘어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찬원-장민호가 '민웅또 트리오'를 결성했다.

21일 방송되는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8회에서 TOP7은 합심하여 레전드 무대를 속출 시키는가 하면, 한 고객님을 위한 특급 서비스를 제공하며 '힐링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다.

[사진=TV조선]

이번 녹화에서 TOP7은 유난히 케미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던 상태. 그중 지난 4회 방송분에서 나와 큰 화제를 모았던 영탁, 김호중, 장민호가 만든 '트방차'를 뛰어넘겠다는 포부로 결성된 '민웅또 트리오'가 등장, 현장을 들썩였다.

특히 '민웅또 트리오'는 고객님의 신청에 따라 음역대가 넓은 곡으로 무대를 펼쳤고, 이찬원은 100점을 받기 위해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열창했다. 또한 임영웅은 무대를 마치고 가쁜숨을 몰아쉬며 "지금까지 했던 무대 중에 가장 힘들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과연 어떤 노래로 평소 자신들의 음역대보다 높은 옥타브를 넘나들었을지 '민웅또 트리오'의 무대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이날은 TOP7의 끝없는 고객 만족 서비스로 '사랑의 콜센타' 만의 힐링 지수를 드높였다. '잠 못 드는 당신을 위한 노래'라는 주제에 걸맞게, 전화 연결된 단 한 명의 신청자만을 위해 '세상에 하나뿐인 자장가'를 녹음해주는 초특급 서비스를 선보인 것. 영탁은 자신을 선택해 준 신청자에게 "꿈에서 만나자 사랑해"라며 신청자가 원하는 ASMR 멘트를 녹음했고, "고객님은 왜 같은 티만 입어요? 프리티"라며 서슴없는 심쿵 멘트로 스튜디오를 달콤하게 물들였다.

장민호는 운명의 상대로부터 '핑크빛 전화 한 통'을 받아 또 한 번 심쿵 분위기를 조성했다. 묘령의 여인은 장민호와 생년월일이 똑같은 데 이어, 부산에서 같은 날 비슷한 시간대에 태어났다고 밝혀 장민호를 놀라게 만들었던 터. 이를 듣고 있던 TOP7은 "민호 형과 운명이다" "대박"이라며 충격을 쏟아냈고, 이에 장민호 역시 "혹시 결혼하셨나요?"라며 부푼 기대를 안고 적극적으로 추파를 던져 귀추를 주목시켰다.

제작진은 "TOP7이 전화를 건 신청자와 시청자들을 위해 '랜선 남친'으로 변신, 잠재돼있던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아낌없이 대방출할 것"이라며 "역대급 무대 경신은 물론 초 단위 특급 서비스가 펼쳐질 8회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1일 밤 10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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