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박해진이 '찐 코믹 연기'로 첫방송부터 레전드 장면을 탄생 시켰다.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으로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한 박해진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코믹연기로 안방극장에 파란을 몰고 왔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이하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분) 부장은 인턴 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 분)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이하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가 시작된다.
이에 첫 방송에서 박해진은 조각 같은 외모에서 풍기는 아우라와 지적이고 우아한 자신의 이미지를 모두 내려놓고 코믹 연기에 온몸을 불사른 박해진의 모습이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극 중 인도를 겨냥한 채식라면 CF를 통해 공개된 박해진의 인도 의상과 콧수염, 춤에 관심이 집중됐다.
핫닭이와 실룩실룩 춤을 선보이며 앙증맞은 춤 실력을 과감히 선보인 박해진은 콧수염도 마다하지 않으며 코믹 연기에 몰입했다. 그의 능청스러운 연기 변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처럼 데뷔 14년만에 처음으로 코믹 연기로 파격 변신한 박해진은 '꼰대인턴'의 수목극 1위를 견인했다.
한편, MBC '꼰대인턴'은 21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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