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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걸' 이영지, 만장일치로 플렉스 머니 획득…역대급 강렬함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역대급 라인업과 무대로 화제를 모은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가 눈을 뗄 수 없는 크루들의 강렬한 무대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주 첫 방송에서 치타, 장예은, 퀸 와사비, 이영지, 슬릭이 서로의 실력과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는 '크루탐색전'을 펼치며 '굿걸'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어제 방송된 '굿걸' 2회에서는 윤훼이, 전지우, 제이미, 효연, 에일리의 크루탐색전 무대가 펼쳐졌다.

'굿걸' [사진=Mnet]
'굿걸' [사진=Mnet]

먼저, 몽환적인 목소리와 분위기의 윤훼이가 2회 첫 번째 크루탐색전 무대를 열었다. 두 곡을 섞은 무대를 선보인 윤훼이는 최초로 댄서들과 합을 맞추며 춤을 추기도 했다. '음색깡패'라는 별명답게 세련된 목소리와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크루들과 특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카드의 전지윤은 강렬한 눈빛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치명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크루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어, 제이미의 무대가 펼쳐졌다. 활동명을 바꾼 후 첫 번째 무대인 만큼 진짜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한 제이미는 특유의 그루브와 음색으로 이전과는 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에게 씌워졌던 편견을 완벽하게 거둬냈다.

데뷔 14년차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은 톱클래스 걸그룹 멤버답게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등장부터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낸 효연은 폭풍 랩핑을 마치고 마이크를 던지는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효연은 완벽한 댄스 실력으로 짧지만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역시는 역시'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크루탐색전'의 마지막 무대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의 슈퍼디바 에일리가 꾸몄다. 발라드부터 R&B, 힙합까지 믿고 듣는 에일리의 무대는 신나면서도 퍼포먼스가 있는 무대로 기존에 보여줬던 무대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크루탐색전'을 눈 앞에서 직접 본 특별 관객들은 막강한 라인업과 상상을 초월하는 완벽한 무대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크루탐색전'의 모든 무대가 끝난 후, 결과 발표의 시간. 첫번째 플렉스 머니 500만원은 특별관객 33명 전원의 표를 받은 이영지가 차지했다. 이영지는 첫번째 플렉스 머니로 '굿걸' 크루들에게 줄 선물을 구매하며 진정한 플렉스를 보여줬다.

MC딘딘은 본 퀘스트에 앞서 제대로 준비하고 대결하라는 의미로 1박 2일 송캠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방 선택부터 난관에 봉착한 크루들은 '2인1조 베스트 유닛 공연'이라는 미션을 받고 멘붕에 빠졌다. 최종 유닛 선택에 앞서 세 그룹으로 나눠 각자의 음악 취향과 공연 스타일 등에 대해 회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차 유닛 결정을 위한 선택에서 슬릭은 다른 굿걸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충격을 안겼다. 하루 만에 서로의 음악적 취향을 맞춰 무대를 꾸며야 하는 만큼 '크루탐색전'에서 진지하고 자신만의 신념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던 슬릭과 합을 맞추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나온 선택이었다. 최종 유닛 선택에서 퀸 와사비-이영지, 에일리-제이미, 치타-전지우, 장예은-윤훼이가 한 팀을 이뤘다. 마지막으로 효연이 슬릭과 최종 유닛이 되었지만, 너무나 다른 성향의 두 사람의 만남에 모두 우려를 표했다.

19세 래퍼 이영지와 19금 래퍼 퀸 와사비의 유닛이 '2인1조 베스트 유닛 공연'의 첫 무대를 꾸몄다. 하이텐션의 두 사람은 영혼의 단짝을 만난 듯한 케미를 보였지만, 연습 방식의 차이로 인해 충돌을 보이기도 했다. 연습을 거듭한 끝에 두 사람은 완벽한 합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번째 유닛 무대는 효연과 슬릭의 무대. 전혀 다른 스타일의 두 사람의 만남에 과연 이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각 분야 최고의 여성 뮤지션들의 만남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상상을 초월하는 강렬한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굿걸'. 다음주에 펼쳐질 본격 퀘스트의 첫 상대로 저스트뮤직과 위더플럭이 결정된 가운데 '굿걸' 크루들과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여자 힙합 R&B 뮤지션 10팀이 방송국을 상대로 플렉스 머니를 획득하기 위해 매 퀘스트마다 엠넷이 제시하는 상대팀과 화려한 쇼로 승부를 펼치는 힙합 리얼리티 뮤직쇼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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