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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신랑, 내 반쪽…시간 멈췄으면"…아유미 "나도 결혼하고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전혜빈이 신랑을 자신의 반쪽이라 표현하며 사랑을 고백했다.

전혜빈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아유미, 박정아를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아유미는 전혜빈이 행복하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언니 진짜 결혼한 게 맞는 것 같다. 확실히 결혼하면 요리가 재밌냐"고 물었다. 이에 전혜빈은 "신랑이 잘 먹으니까 더 잘하고 싶고 그렇다"고 대답했다.

'편스토랑' 전혜빈이 남편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그러자 아유미는 "언니 결혼 생활하는 거 보면 든든하겠다 싶다. 깨가 쏟아지는 느낌이다"라며 "나도 결혼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후 박정아까지 도착한 후 세 사람은 한 자리에 모여 맛있게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남편 얘기도 빠지지 않았다. 전혜빈은 "남편과 처음 만나서 함께 하는 시간이 이제 6개월이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어 "결혼하고 나서도 우리 둘 사이가 너무 좋아서 서로를 서운하게 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유미는 "싸울 일이 없을 것 같다. 둘이 뭔가 닮았다"고 했다.

전혜빈은 "내가 못하는 건 오빠가 기가 막히게 잘하고, 오빠가 못하는 건 내가 잘한다. 내 반쪽이 매뉴얼화 돼서 태어난 것 같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누군가를 만났을 때도 이런데 아이를 가지면 어떨까 싶다"고 2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전혜빈은 지난해 12월 2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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