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부부가 됐다.
김보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을 게재하고 "결혼식 잘 끝날수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부부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 와주신 모든분들 내일 한 분, 한 분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약속했다.
김보미와 윤전일 커플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 서약을 하는 예식 모습, 우아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보미와 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윤전일의 모습 등이 담겼다.
김보미 윤전일 커플은 지난 해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당시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무용계 동료로 처음 만나 인연을 쌓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당초 4월 26일에 결혼할 예정이었던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한차례 결혼을 연기한 끝에 부부가 됐다.
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학과에서 발레를 전공했으며, 지난 해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나로 출연해 수준급 발레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드라마 준비 당시에도 윤전일의 도움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한 김보미는 영화 '써니'를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구가의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은주의 방',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발레리노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해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으며, Mnet '댄싱9'에 출연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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