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전도연이 '인간실격' 출연을 논의 중이다.
9일 전도연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전도연이 새 드라마 '인간실격'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도연이 '인간실격'에 출연하면 2016년 방송된 tvN '굿와이프' 이후 4년 만의 드라마 복귀가 된다.
드라마 '인간실격'은 인생의 어느 내리막길 중턱에서 그제야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매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봄날은 간다' '외출' '덕혜옹주'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김지혜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편성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전도연은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생일'로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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