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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본인 노래 '두주먹' 정동원에 뺏겼다 '굴욕'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동원이 임영웅의 남자 '두주먹'을 열창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서울 신청자와 전화 연결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청자는 정동원을 지목하며 "어머니가 많이 아프신데 나도 어머니도 정동원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콜센타 [TV조선 캡처]
사랑의 콜센타 [TV조선 캡처]

이어 그는 정동원에게 임영웅 노래 '두주먹'을 부탁해 임영웅을 당황시켰다. "왜 원곡자에게 신청하지 않냐"는 출연진 말에 그는 "원곡은 많이 들었으니까 좋아하는 가수가 부르는 거 듣고 싶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열정을 담아 불렀고, 97점을 받아 신청자에게 선물 건강식까지 보냈다. 정동원은 "건강식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라"고 말했고, 신청자의 어머니는 "동원이 감사해요"라고 답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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