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미스터트롯' 이도진이 누나 자랑을 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이런 시부모님, 이런 며느리가 최고'라는 주제로 토크를 나눴다.
이날 이도진은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누나 셋이 자신을 키워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과거 여자친구는 '누나 셋'이라는 말에 당황해했다고.
이에 이도진은 "누나들이 밥을 먹다가 저에게 '외동아들이라고 해'라고 하더라. 제가 결혼 못할까봐 누나가 있다는 말을 하지 말라는거다"라며 "심지어 둘째 누나는 결혼식장에 안 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도진은 "누나들이 '너 혼자 결혼해서 살라'고 할 정도다. 누나들 정말 좋으니까 결혼할 수 있게 많이 도와달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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