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대세 트로트가수 임영웅 팬들이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경기지역 팬들이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318만5817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영웅시대 나눔의 방' 역시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16일 팬클럽 관계자에 따르면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뜻깊은 일을 하고자 전국의 팬클럽 회원들이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후원금을 마련,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에 본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는 위기가정아동 의료지원 캠페인을 통해 의료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방' 회원들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멋진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임영웅에게 받은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는 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TV조선 '미스터트롯'은 기부금 미션에서 모금된 후원금 2895만6000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이날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다. 임영웅은 1991년 6월 16일생으로, 생일 당일 팬들과 랜선 생일파티를 진행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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