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안혜경이 구본승과 재회했다.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안혜경에게 대타를 부탁하는 김광규의 모습이 담겼다.
청춘들은 이날 두 팀으로 나눠 고추밭과 우사 일을 도와주기로 했다. 김광규는 우사의 소똥을 치우는 팀에 걸렸지만, 다음날 스케줄이 있어 빨리 떠나야했다.
이에 김광규는 여행에 합류하지 않은 안혜경에게 전화해 대타를 부탁했고, 안혜경은 "본승 오빠도 우사팀이냐"며 "나 갈게"라고 달려왔다.
안혜경은 구본승과 재회하자 어색해했지만, 두 사람은 바로 근황을 물으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최성국은 "너네 뭐냐"고 훼방을 놓았다.
일을 끝낸 후 숙소에 돌아온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미숫가루를 탔다. 그때 한정수는 김치전을 집어 조하나의 입에 넣어줬고, 이를 본 안혜경은 "좋을 때다. 즐겨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정수, 조하나는 식사 후 새 계약커플이 된 소감을 밝혔다. 조하나는 "어제는 어색했는데, 오늘은 대화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한정수는 "내가 챙겨줘야할 사람이 한명 있다는 게 좋다"고 말해 여심을 저격했다.
한정수는 "어디까지 갔냐"는 안혜경 질문에 "오늘 진도 많이 못 뺐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청춘들은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비주얼이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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