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SF9이 여름 데뷔를 앞둔 싹쓰리와 함께 음악차트에 있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SF9은 6일 오후 새 앨범 '9loryUS(글로리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 1월 발표한 '굿 가이'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 SF9은 "화면을 통해서라도 팬들과 소통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저희가 컴백해 활동하는 기간이라도 팬들이 무료함을 달랠 수 있으면 좋겠다. 얼른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서 팬들과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 첫 무대를 선보인 SF9은 "자유로운 여름의 댄스곡이다. 우리만의 여름이라는 표현을 했다. 여름을 부수겠다"고 말했다.
SF9은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에 대해 "SF9 컴백곡을 들으면 저절로 춤이 나오는, 본능적인 댄스 음악의 표본이다. 그러면서도 아무도 따라할 수 없다. 퍼포먼스에 신경을 썼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1월 발표한 '굿가이'로 데뷔 첫 1위 성과를 거두며 이번 활동 성과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로운은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숫자에 포커스를 두기보다, 전 앨범보다 나아지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빈은 "지난 활동으로 판타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좋아했다. 판타지와 대중들에게 좋은 음악,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멤버들끼리 더 잘해보자, 만족을 시켜보자는 마음으로 즐겁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앨범 목표를 묻자 "싹쓰리 선배님들이 나오는데 기대가 된다. 데뷔를 했을 때 같은 차트에 있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F9의 미니 8집 '9loryUS(글로리어스)'는 아홉명이 하나가 되어 맞이하는 뜨겁고 찬란한 순간을 그린 앨범이다. 타이틀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Summer Breeze)'는 자유로운 여름 무드를 담은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빛나는 여름날을 보내는 SF9의 청량한 비주얼과 뜨거운 퍼포먼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에너제틱한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SF9의 미니 8집 '9loryUS'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