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박소현 아나운서가 이현주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받아 '설레는 밤' DJ로 나선다.
15일 KBS 라디오는 박소현 아나운서가 오는 20일 밤부터 KBS쿨FM '설레는 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레는 밤'은 이혜성 아나운서의 퇴사 후에 이현주 아나운서가 임시로 진행을 맡아왔다. 이현주 아나운서는 방송 2개월 만에 DJ석에서 내려오게 됐다.
박소현 아나운서는 주말 '9시 뉴스' '비바 K리그'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왔다. 개인 SNS계정을 통해 아이돌 커버댄스 영상을 올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2017년부터 지난 3월 까지 KBS 2FM '상쾌한 아침, 박소현입니다'를 진행하며 라디오와 인연을 맺었다.
박소현 아나운서는 "심야 DJ, 생방송은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며 "밤에 일하시는 분들, 공부하시는 분들, 잠 못 드시는 분들에게 힘이 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레는 밤'은 매일 밤 12시부터 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는 심야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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