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자기님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방송은 향후 '직업의 세계' 특집을 2주 연속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첫 방송 이래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제헌절 특집으로 꾸려진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법조인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구 시청률은 평균 3.2%, 최고 4.7%를 돌파하며 전 회차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평균 2.0%, 최고 3.2%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방송 이후 김민석 PD는 조이뉴스24에 "최고시청률 경신이라니 감사하다"라며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전에도 의사나 경찰 등 특정 직업군을 다룬 특집을 다룬 적이 있다. 한분한분의 삶도 들여다 보고 그 직군이 공통적으로 겪는 고충과 사명감, 직업적 가치관 등을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이 흥미로워 했던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향후 다양한 직업군을 두루 살피는 '직업의 세계' 2부작을 선보인다. 7월 29일과 8월 5일, 2주에 걸쳐 선보이는 '직업의 세계'에는 독특한 직업군의 출연자, 그리고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정우성의 이야기도 다뤄진다.
김 PD는 "정우성 씨의 출연은 이례적인 경우다. 우리는 연예인 섭외에 적극적이지 않다"라며 "우리 프로그램이 다루는 내용이 보통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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