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런닝맨'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전소민이 tvN 새 예능으로 또다시 뭉친다.
16일 tvN 측은 조이뉴스24에 "새 예능 '식스센스'(가제)에 유재석, 전소민, 오나라, 제시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8월 첫주 첫 촬영에 돌입하며, SBS 출신 정철민 PD의 이적 후 첫 작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스센스'는 추리를 기반으로 한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 '런닝맨'에 출연 중인 유재석과 전소민이 뭉친 데 이어, 연출을 맡은 정PD 역시 '런닝맨' 출신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어모은다. 정 PD는 2010년 '런닝맨' 조연출로 시작해 2017년 메인 PD를 맡았다. 지난 4월 SBS를 퇴사하고 CJ E&M에 입사했다.
'런닝맨' 멤버들과 연출진의 재결합에 우려가 커지는 상황. 이에 대해 tvN 측은 "'런닝맨'과 전혀 다른 색깔의 예능이 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식스센스'는 8월 첫 주 녹화에 나서며 첫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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