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반도'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주말 흥행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는 22만3769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57만8543명을 동원했다. 개봉 이틀만에 누적관객수 60만에 육박하는 성적을 올리며 개봉 첫 주말 관객 동원에 청신호를 밝혔다.
개봉 첫날 3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한 '반도'는 동시 개봉한 싱가포르와 대만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극장가를 호령하고 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2020년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은 물론 해외 185개국 선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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