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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8년만에 불후의 명곡 떠난다…"마지막 녹화 마쳐"


[조이뉴스24 나세연 인턴 기자] 가수 정재형이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한다.

정재형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후의 명곡 오늘 녹화로 마칩니다. MC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던 시간도 사회초년생처럼 서툴고 어설펐던 시간도 첫 연애편지처럼 두서가 길어질 글을 각설해야 할 시간인지도 모르겠다"고 썼다.

정재형이 불후의 명곡 하차 소식을 전했다.  [사진=정재형 인스타그램 ]
정재형이 불후의 명곡 하차 소식을 전했다. [사진=정재형 인스타그램 ]

그는 "밤새워 함께 해준 식구들에게 고맙습니다, 살갑게 이별의 인사를 전할 성격이 못 되어, 마음속 깊이 감사의 인사를 글로 대신한다"며 함께한 동료들에게 이별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정재형은 지난 2012년 9월 1일 방송부터 '불후의 명곡'대기실 MC로 합류해 약 8년 동안 활약했다.

조이뉴스24 나세연 인턴기자 zxzx34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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