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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루머' 이나은에 DSP "유포자 고소" 강경대응→컴백은 예정대로(종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학교폭력 루머에 휘말린 가운데 DSP미디어는 즉각 부인하며 루머 유포자에게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에이프릴은 29일 예정대로 컴백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나은의 초등학교 동창이라 주장하는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이나은으로부터 강도 높은 폭언을 듣고 학원을 그만둬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나은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이나은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DSP미디어는 이나은의 학교 폭력 루머를 즉각 부인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을 통해 면밀한 확인 과정을 거쳤으며,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법무법인을 선임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그릇된 판단을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루머 유포자를 두고 적극적 대응을 이어갈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에이프릴은 29일 예정대로 신곡을 발표하며 컴백한다. 학폭 루머가 전혀 사실이 아닌만큼 컴백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이나은이 속한 에이프릴은 29일 여름 스페셜 싱글 '헬로 서머'를 발표하며 '나우 오어 네버'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아래는 이나은 소속사 DSP미디어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최근 모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언급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 루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드립니다.

당사는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을 인지한 시점부터 아티스트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을 통해 면밀한 확인 과정을 거쳤으며,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번 건과 관련해 당사는 글 게재 시점 이후부터 모든 자료를 수집해 왔으며, 금일 법무법인을 선임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시간 이후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의 유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그릇된 판단을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 대응을 통해 여러분이 아껴 주시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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