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축구 상주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뛰고 있는 오세훈이 지난 주말 열린 K리그1(1부리그)에서 가장 밝게 빛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세훈을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오세훈은 18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구 FC와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상주는 오세훈의 활약 속에 대구에 2-0으로 이겼다.
그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후반 7분 강상우가 보낸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 주인공이 됐다. 후반 33분에는 강상우의 추가골을 도왔다.
1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는 상주-대구전과 같은날 열린 FC서울과 포항전이 꼽혔다. 포함은 이날 서울에 3-1로 이겼다. 포항은 12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2부 리그) 11라운드 MVP에는 수원FC의 마사가 선정됐다.
마사는 19일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었고 수원FC은 대전에 4-1로 완승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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