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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제시 "이효리·엄정화와 환불원정대 결성? 디엠 받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제시가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효리에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광희와 아유미, 제시, 남윤수와 함께하는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한국 가요계 걸크러쉬 대명사로 꼽히는 제시는 최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새 그룹 환불원정대 멤버로 합류한 이야기를 꺼냈다. 싹쓰리로 활동 중인 이효리가 '놀면 뭐하니?'를 통해 제시, 엄정화, 화사와 함께 '환불원정대'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기 때문.

'라디오스타' 제시  [MBC]
'라디오스타' 제시 [MBC]

역대급 그룹의 탄생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큰 가운데 제시는 "이효리 언니가 내 이름을 먼저 불러줬다"며 감격해 하더니, 팀 결성 움직임으로 SNS 디엠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2007년 이효리와 3인조 걸그룹을 결성할 뻔했던 비화까지 공개했다.

미니 앨범 '누나(NUNA)'로 컴백하는 제시는 새 앨범을 준비하며 이효리의 의리에 찐 감동한 사연을 공개한다. 최근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인 이효리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하자, 칼 대답과 감동스런 반응이 돌아왔다는 것. 제시는 "이효리는 보통 언니 아니다"라며 찐 팬 면모를 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솔직 과감한 입담을 자랑한 제시는 톱 클래스 레이블과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진출에 시동을 걸다 급 멘붕에 빠진 이유를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 '센 언니' 제시를 만든 건 '사랑의 매'라며 "두 오빠가 강하게 키웠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쪽 팔 감정가가 1억 4천인 플렉스 한 삶을 살다 '무소유 모드'로 바뀐 이유도 고백한다.

'라디오스타'는 29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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