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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재학 '안풀리네' 롯데전 2.1이닝 강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NC 다이노스 이재학이 롯데 자이언츠 타선에 오래 버티지 못했다. NC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주중 원정 3연전 치른다.

NC는 3연전 첫째 날 경기에 이재학이 선발 등판했더. 그러나 이재학은 3회말 1사 1, 3루 상황에서 두 번째 투수 신민혁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재학은 이날 출발부터 버거웠다.

NC 다이노스 투수 이재학이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3회말 1사 상황에서 강판됐다. 이재학은 이날 롯데 타선에 2.1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이재학이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3회말 1사 상황에서 강판됐다. 이재학은 이날 롯데 타선에 2.1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1회말 리드오프 정훈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타석에 나온 손아섭을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하며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았으나 후속타자 전준우에게 안타를 맞았고 이대호에 볼넷을 허용하면서 만루로 몰렸다.

한동희와 승부가 이재학과 NC 입장에서는 아쉬웠다. 이재학은 한동희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면서 첫 실점했다. 롯데 입장에서는 손쉽게 선취점을 뽑았다.

롯데는 추가점도 바로 냈다. 이어 타석에 나온 딕슨 마치도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NC가 2회초 나성범이 적시타를 쳐 한 점을 만회했지만 이재학은 2회말 또 실점했다. 2사 이후 내준 점수라 더 뼈 아팠다.

정훈이게 2루타,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 2루로 몰럈다. 후속타자 전준우는 이재학이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적시타를 쳤다.

이재학은 3회말 다시 고비를 맞았다. 1사 1루 상황에서 안치홍과 민병헌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추가 실점했다. 그러자 NC 벤치는 바로 교체 카드를 꺼냈다. 이재학은 강판 뒤 자신이 내보냔 주자가 홈을 밟아 실점이 더 늘었다.

그는 롯데 타선을 상대로 2.1이닝 동안 51구를 던졌고 7피안타 4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4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롯데가 NC에 5-1로 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사직=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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