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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신영X김준현, '불후의명곡' MC 합류…신동엽 남는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김신영과 김준현이 '불후의 명곡' MC로 합류한다.

앞서 조이뉴스24는 방송 8주년을 맞이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포맷 변화와 함께 조직 개편을 감행한다고 단독보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장MC 신동엽을 제외한 대기실 MC 구성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생긴다.

방송인 김신영과 김준현이 리뉴얼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스튜디오MC로 합류한다. [사진=MBC,  조이뉴스24 DB]
방송인 김신영과 김준현이 리뉴얼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스튜디오MC로 합류한다. [사진=MBC, 조이뉴스24 DB]

3일 KBS 방송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대기실 MC로 활약했던 정재형, 문희준이 하차하고 김신영, 김준현이 새롭게 합류한다"라며 "현장MC 신동엽은 현행대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불후의 명곡' 측은 "현재 새 MC 합류를 놓고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정재형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차 소식을 직접 알렸다. 초창기 멤버인 문희준 역시 이번 개편으로 하차수순을 밟는다. '불후의 명곡'은 MC 개편과 함께 내부 세트 구성도 산뜻하게 전환할 예정이다. 개편 이후 첫 녹화는 10일이다.

2012년 4월7일 첫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 신동엽은 현장 MC로 8년간 방송을 이끌어왔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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