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고은아가 충격적인 일상으로 멘붕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고은아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고은아의 매니저로 친언니가 등장했다. 고은아는 "회사가 없어서 언니가 일을 봐주고 있다"고 밝혔다.
고은아는 일어나자 마자 언니와 리얼 자매 케미를 보여주며 투닥거렸다. 언니는 일어나자 마자 세수를 하고 메이크업을 하며 더 연예인 같은 모습이었고, 고은아는 싱크대에서 대충 눈만 씻은 뒤 아침을 준비했다.
고은아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금방 양배추쌈과 강된장을 만들었다. 고은아는 언니가 밥을 먹는 동안 옆에서 목을 자꾸 긁었다. 이어 "때가 나온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고, 밥을 먹던 언니는 "그러니까 좀 씻어라. 더럽게"라고 화를 냈다.
식사 후 두 사람은 또다시 티격태격했고, 고은아는 그 와중에 방귀까지 꼈다. 전현무는 "근래에 본 영상 중 가장 충격적이다"고 말했다.
이날 고은아는 언니가 휴지를 한칸 쓰는 것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언니는 "고은아가 진짜 짠돌이다. 소파도 고등학교 때 중고 가게에서 샀는데 아직까지 쓰고 있다"고 폭로했다.
고은아는 더위 속에서도 에어컨을 절대로 켜지 않았고, 낡은 선풍기 한대로 버텼다. 그는 "팬티도 2장 밖에 없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어 "살도 찌고 해서 버리고 하다 보니 2장 밖에 안 남더라. 그런데 열심히 빨아 입다보니 2장으로 살아지더라. 그런데 언니가 얼마 전 할인 매장에서 5장에 9천900원 하는 것을 사줬다. 이제 7장이다"고 자랑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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