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리버풀, 오스트리아 캠프에서 확진자 발생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 FC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스트리아 매체 '크로넨 차이퉁'은 19일(한국시간) 잘츠부르크에서 훈련 중인 리버풀 선수단에서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15일부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차기 시즌 개막을 대비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팀 내 확진자가 선수인지 구단 스태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리버풀 구단은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오는 29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의 커뮤니티 실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황희찬(24, 라이프치히)의 전 소속팀 레드불 잘츠부르크와의 연습경기 등 일정 변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